캡틴 기성용, 축구화 벗나?

2024-12-06 11:13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이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기성용은 최근 유럽에서 UEFA A라이센스 코스를 모두 이수하며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그는 U-18 유스팀, 프로클럽 B팀, 2부리그 클럽 감독을 맡을 수 있게 되었다.

 

기성용은 SNS에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축구를 다시 보게 되었다"며 "지도자의 길이 얼마나 어려운지 느꼈지만, 동시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내 한혜진은 기성용의 게시글에 "아직 안돼(Not yet)"라는 댓글을 남기며 그의 은퇴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