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분노했다! '윤석열 퇴진' 들불처럼 번졌다

2024-12-04 11:02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반발로 전국 각지에서 퇴진 촉구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5·18을 경험했던 광주에서는 시민들이 모여 윤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했다.

 

대구·경북의 시민단체와 노동계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윤 대통령 퇴진 집회를 개최했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결의대회와 긴급 집회가 이어졌으며, 부산에서는 범시민집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시민사회, 노동단체는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에 합류하여 퇴진 요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강원·대전·충남·전북·제주 등 각 지역에서도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통해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