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명 중 1명, 추석 연휴 최대 9일 쉰다

2024-09-12 11:53

올해 추석 연휴에 직장인 4명 중 1명은 개인 연차를 활용해 최대 9일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5.7%가 개인 연차를 사용하여 최장 9일을 쉴 계획이며, 42.7%는 연차를 사용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연차를 사용하는 직장인은 대기업(60.7%)에서 가장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40대(47.8%)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연차를 사용하는 주요 이유는 집에서 휴식(40.2%), 국내여행(37.7%), 고향 방문(24.7%) 등이었다.

 

연차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일이 많아서(33.6%), 회사에서 장려하지 않는 분위기(27.8%), 동료들의 눈치(20.7%) 등이 있다.

 

추석 상여금에 대해 35.5%가 받는다고 응답했으며, 평균 상여금은 83만 8000원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은 평균 146만원, 공공기관 및 공기업은 평균 120만 6000원, 중견기업은 74만 3000원, 중소기업은 52만 6000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