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中팬클럽, 모금액 10억 원 돌파! 한국 곳곳서 생일 서포트 펼친다

2024-08-22 11:21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중국 팬클럽 '정국 차이나'가 9월 1일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의 생일 서포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 1300여 개의 올리브영 매장(명동 매장 제외)에서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번 서포트는 2400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정국의 광고를 송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강남 매장에서는 6미터가 넘는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생일 광고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정국의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신촌역, 잠실역, 사당역, 건대입구역에 설치된 DID 스크린에서 생일 축하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이들 스크린에서는 정국의 멋진 모습과 함께 "정국아 생일 축하해"와 "HAPPY JK DAY"라는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앞서 '정국 차이나'는 2023년에도 서울 여의도 이랜드 크루즈서 'Seven' 테마의 대형 조형물과 'Purple'(퍼플) 레코드 꽃바다 폭포 등으로 만들어진 생일 서포트를 진행했으며, 서울 지하철의 전광판과 CU 편의점 전광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대규모 축하 이벤트를 펼쳤다. 또한, 2022년과 2021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24차와 33차에 달하는 '최초', '최다'의 초특급 서포트를 선보이며 정국의 생일을 기념했다.

 

팬클럽은 정국의 생일을 맞아 모금 활동을 진행했으며, 11일 만에 450만 위안(한화 약 7억 8100만원), 38일 만에 600만 위안(약 10억 400만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러한 대규모 서포트는 정국의 생일을 기념하는 팬들의 뜨거운 열정과 응원을 보여주는 사례로 팬클럽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