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가 데뷔 12주년 맞았지만 축하하지 못하는 '하니'

2024-08-14 11:33

걸그룹 EXID가 데뷔 12주년을 맞아 멤버들은 각자의 소셜미디어에 축하 글과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했다. 

 

EXID 멤버 솔지는 "덕분에 추억여행 고마워. 사랑하는 멤버들 그리고 사랑하는 레고들. 평생 사랑할 거야"라고 밝혔다. LE는 "Happy 12th Anniversary. Time flies. I love you all. You know: Nevertheless 절대 안 변하는 건 너와 내가 함께 했던 순간"이라고 전하며 함께 축하했다. 

 

그러나 하니는 멤버들 중 유일하게 축하 글을 올리지 않았다. 이는 최근 하니의 연인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A씨의 사망 사고와 관련된 논란 때문으로 예상된다. 

 

양재웅과 하니는 9월 결혼을 발표했으나, 사고를 당한 4일 후 결혼을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다. 양재웅 측은 사고에 대해 사죄했지만, 유족 측은 양재웅이 사과를 하지 않고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경찰에 고소하고 인권위에 진정을 접수했다. 

 

현재 하니의 결혼 연기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 확인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