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과 이월드의 주얼리 브랜드 '더그레이스런던'이 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한국에서 처음으로 '퀸즈 컬렉션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을 개최한다.

 

특별전은 오는 13일~8월 20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이랜드뮤지엄의 소장품 중에서도 영국 왕실 역사와 관련된 특별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품으로는 엘리자베스 2세, 마거릿 공주, 빅토리아 여왕, 엘리자베스 1세 등 영국 왕실의 중요 인물들과 관련된 80여 점의 소장품이 전시된다. 특히 엘리자베스 2세가 사랑받았던 무도회 드레스와 다이애나비의 '세기의 결혼식' 웨딩 베일 및 방한 시 착용한 드레스가 주목받을 예정이다. 

 

더불어 '더그레이스런던'은 다이애나비를 위해 헌정한 75캐럿 옐로우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영국 왕실에 경의를 표하는 100캐럿 블루&화이트 다이아몬드 티아라 등의 특별 주얼리도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브리티시 로열 관련 컬렉션으로, 관람객에게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